[이슈+]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과 대선자금의혹 수사 상황<br /><br /><br />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전체 사망자가 158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특수본은 이태원 참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주말에도 관계자들을 연일 소환했는데요.<br /><br />일부 지엽적 사안에 수사력을 집중하면서 변죽만 울리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불법 대선 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내일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을 소환조사할 전망인데요.<br /><br />검경을 둘러싼 여러 수사 소식, 박상융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먼저, 어젯밤 11시경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사망자는 20대로, 내국인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 참사 원인이 하루빨리, 그리고 제대로 규명돼야 하지 않을까란 절실함이 더욱 커졌다, 이렇게 보여지는데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특수본은 주말에도 경찰과 소방, 교통공사 관계자들을 줄소환해 수사를 이어갔는데요. 먼저, 교통공사 관제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했습니다. 어떤 점을 조사하기 위해 불렀다고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또 특수본은 핼러윈 안전 정보보고 묵살 은폐 의혹 규명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데요. 현재 수사를 받던 간부가 지난 11일 사망하면서 수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과연 윗선이 드러날 수 있을까, 이 점도 주목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그런데 공교롭게도 용산서 간부가 사망한 날 서울시의 안전총괄실 직원도 돌연 숨지면서 내부 직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. 특수본은 현재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우선 조사 중이고 빠른 시일 내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하곤 있지만 변죽만 울리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은데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배상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하지만 국가배상이 가능하기 위해선 철저한 진상과 원인 규명이 우선돼야 하고 그에 따른 법책 책임을 명확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? 국가배상을 위한 전제 조건이 있다면 어떤 상황을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지금부턴 불법 대선 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. 검찰이 이르면 내일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인데요. 어떤 혐의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법조계에선 검찰이 정진상 실장을 소환조사한 후 곧바로 구속 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. 그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김용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실장의 소환 조사까지 임박하면서 대장동의 천화동인1호 실소유 의혹도 재점화된 모습인데요. 이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최대 쟁점은 뭐라고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하지만 김용 부원장 측은 공소사실이 모두 허구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이재명 대표 역시 어제 SNS를 통해 검찰의 주장은 이른바 '정영학 녹취록'과 정면 배치된다며, 검찰이 과거 수사했던 것을 뒤집은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는데요. 이런 주장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